매일신문

그룹 '터보'빌보드 상위권 "눈앞"

김종국과 마이키로 구성된 인기 댄스그룹 '터보'가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터보가 미국의 배우겸 가수 윌 스미스와 함께 부른 'Just Two Of Us'가 지난달 10일 미국에서발매된 이래 8주간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20~30위권안에 올라있어 10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빌보드 차트 톱10은 "평생 먹고 살 돈과 명예가 생긴다"고 할 정도로 스타급 가수들조차 오르기힘든 인기순위.

터보의 'Just Two Of Us'는 비록 미국 가수와 함께 부르긴 했지만 국내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30위권에 올려놓은 노래란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팝송가에서는 이번주 빌보드 싱글차트 33위에 올라있는 'Just Two Of Us'가 한달안에 톱10에 오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명한 재즈곡을 힙합 댄스로 리메이크한데다 윌 스미스라는 거물이 함께 불러 세계의 팝송 팬들에게 폭넓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터보는 지난 9월 미국에서 윌 스미스와 함께 녹음작업을 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한편 터보는 4집 앨범 '애인이 생겼어요'도 밀리언셀러의 빅 히트를 기대하고 있는 등 겹경사로즐거운 비명이다. 타이틀곡 '애인이 생겼어요'가 각종 인기차트 정상에 오른데 이어 후속곡 'X'가순식간에 10위권으로 치고 올라왔고 음반 판매고도 70만장을 넘겼다. 터보는 앨범 1장당 1백원씩실업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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