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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위성복행장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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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조건부 승인후의 경영개선계획을 이행치 못한 조흥은행에 대해 임원진교체를 포함한 경영개선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은 위성복행장과 송승효, 변병주 상무 등 경영진 3명이 퇴진한다고 발표했다.금감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경영개선조치요구에서 조흥은행에 대해 지난 8월 20일 주주총회에서 최초로 선임된 임원을 제외하고 이행각서를 이행하지 않는데 대해 중대한 책임이 있는임원을 즉시 교체하도록 요구했다.

조흥은행은 금감위의 조건부 승인 이후 시중은행과의 합병과 외자유치에 가시적성과를 내지 못해역시 조건부승인은행인 강원, 충북 등 2개 지방은행과의 동시합병을 추진해왔으나 충북은행측의반발 등으로 이를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다.

금감위의 조흥은행에 대한 조치는 강원, 충북은행에도 자발적 합병을 향한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불가피할 경우 강제합병의 수순으로 들어가기 위한 사전 준비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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