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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대구문예회관-장르 구분없는 춤 발전 위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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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영·호남무용제-제3회 대구현대춤교류전'이 내달 2일 오후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공연된다.

영호남지역 무용인들의 춤 교류무대인 이 행사는 박현옥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과 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이 주축이 돼 지난 96년부터 대구와 광주에서 개최해 온 무용제전.

장르 구분없는 새로운 현대춤 발전을 위해 올해에는 참가지역도 대구, 광주에서 부산지역까지 확대됐고,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이 한자리에 어울린다.

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은 '현을 위한 움직임의 변주 Ⅰ'(안무 임지형)을 무대에 올린다.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사회속에 적응해나가는 인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춤으로 풀어낸 작품.

이 교류전에 올해 처음 참가하는 부산의 트러스트 현대무용단은 북한 금강산 관광이 실현된 남북화해 분위기에 맞춰 통일의 염원을 담은 현대무용 '내력'(안무 김형희)을 선보인다.

대구 무용으로는 임혜자 비사현대무용단의 현대무용 '카네이션 꽃잎은 바람에 날고'(안무 임혜자)와 장유경무용단의 한국무용 '1998년 12월 둘째날'(안무 장유경), 박현옥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의'달속에서 너를 보았네'(안무 박현옥)가 무대에 오른다.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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