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크린쿼터제 폐지 철회요구 시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미 투자협정에서 미국측의 요구로 스크린쿼터제의 폐지가 논의되고 있는 데 대해 국내 영화인들이 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를 갖고 철야농성에 들어가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미·임권택·이태원)산하 배우협회 등영화단체 소속원들과 전국 영화학과 교수·학생 등 7백여명은 1일오후 1시 광화문 빌딩 앞 인도에서 '한국 영화 죽이기 음모 규탄대회'를 열었다.

영화인들은 이날 배포한 성명을 통해 "국민의 정부가 한국영화를 죽이려한다"고 정부를 질타한뒤 "스크린쿼터의 축소 또는 폐지는 미국영화의 불공정한 독점 배급을 불러온다"며 이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또 오후 2시 한미 투자협정의 주무부처인 외교통상부가 자리해있는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까지 가두행진을 벌여 또 한차례 규탄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어 오후 4시에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집결, 1시간 동안 집회를 가진 뒤 비대위 간부들을 중심으로 오는 4일까지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영화인들은 이번 시위를 위해 1, 4일 이틀동안 한국영화의 촬영을 전면중단한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