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 연내 미사일 2차시험 가능성

美 주간전문지 새발사 장소 건설중

북한이 지난 8월말에 이어 이달중 다단계 대포동 1호미사일(북한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 발사를위한 채비를 갖췄다고 미 주간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 앤 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최근호에서밝혔다.

항공 및 우주관련 문제를 다루는 이 전문지는 미 워싱턴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 북한은 현재새로운 미사일 발사장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일련의 시험발사가 곧 이뤄질 것이 확실하다 며 그시기는 모든 것이 잘 될 경우, 아마도 연말쯤이 될 것 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극심한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간 10억달러상당의 해외 식량구입이 필요한 상황에서많은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는 다단계 로켓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이 전문지는 분석했다.

한편 요미우리(讀賣)신문도 2일 북한이 대포동의 부품을 저장장소에서 발사대주변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이 지난 11월 미국 정보위성에 의해 탐지됐다고 보도, 북한의 미사일 추가발사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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