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직원들이 예탁금을 횡령하는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지않고 숨기는 경우가 많아 더 큰 문제의 소지로 지적되고 있다.
포항축협 경우 대부계 직원 서모씨(35)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대출 담보물을 임의 해지하거나 전산단말기 조작 등 수법으로 고객돈 3천여만원을 빼돌렸다. 그러나 포항축협은 올해 5월 서씨의 사표만 수리했을 뿐 사건 자체를 숨긴 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또 농협 포항시지부 서모과장(45)도 지난 96년 자격미달자에게 당좌를 개설해 주고 금품·향응을제공 받은 혐의로 지난 24일 경찰에 구속됐다. 농협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기관은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반드시 수사기관에 고발토록 돼 있다.〈林省男기자〉


































댓글 많은 뉴스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김계리 "尹 징역 30년 때문에 운 것 아냐…간첩 암약 깨닫고 무서워서"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1심서 징역 30년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