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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공청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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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오전 10시부터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관련 대구지역공청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날오전 10시 주민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행사는 토론참가자에 대한 인사가 끝나면서일부 주민들이 "이런 행사 필요없다" "그린벨트 완전 해제하라"는 등 구호를 외쳤고 이어 30여명이 가세, 단상위에서 주최측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오전10시30분쯤 1백여명의 경찰력을 투입, 사태를 진정시켰다. 그러나 회의장을 점거한주민들은 "공청회는 그린벨트를 해제않겠다는 것" "수정 개선논의를 취소하고 완전해제와 보상비요구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발제한구역 재조정관련 공청회는 서울과 광주지역에서 주민반대로 무산됐고 부산지역은 예정대로 열렸으며 대구와 대전이 5일 공청회를 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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