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6일 미군전용클럽에 들어가 지배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수십여차례에 걸쳐금품까지 뜯어온 속칭 '양지파' 행동대원 배주한씨(25·대구시 북구 침산동) 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씨 등은 지난 5일 새벽 2시10분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 ㅇ클럽에서 '술을 가져오라'며 이 업소지배인 박모씨(41·대구시 남구 이천동)를 폭행하는 등 이 일대 업소를 대상으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2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