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의대 명예교수 정태호 박사의 획기적인 간염 치료제 개발 발표(본지 5일자 19면 보도)가있은 뒤 경북대의대와 경북대병원에는 연일 전국의 간염 보균자들(3백만명 추정)로부터 전화가쇄도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 중구 삼덕동 진석터워에 위치한 정 박사의 헤파가드연구소(053-429-6222)와 경북대의대 내 WHO 산하 바이러스성 간 질환 치료예방연구센터(053-420-6941)에는 전화가 폭주, 연구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전화문의자들은 신약 '헤파가드'가 언제 생산되며,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고 있다. 또원료인 여우구슬(진주초)을 어떻게 해서 복용하면 되는지도 물어오고 있다는 것.여기에 대해 7일 정 박사는 "헤파가드의 경우 일종의 한약제로 임상실험 과정이 필요치 않지만보건복지부의 검증 등을 거쳐야 한다"며 "제조허가가 나면 바로 서울의 (주)헤파가드(전화02-607-2145)가 생산 및 판매를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내 한약상을 비롯 간염 보균자를 둔 가족들은 헤파가드 원료인 야생초 '여우구슬'을구하기 위해 경북지역 친·인척들에게 부탁하는 등 야단법석이다. 또 일부에서는 대학도서관 등에서 식물도감을 통해 여우구슬 사진을 확인하고 직접 채취에 나서는 등 여우구슬 구입에 혈안이되고있다. 〈黃載盛기자〉
▲여우구슬이란='필란투스 우리나리아 린네'라는 학명을 가진 일년초로 밭이나 풀숲에서 자라며높이는 15~40㎝. 밑 부분에 도란상 삼각형의 잎 몇개와 비늘 같은 잎이 몇개 붙어있다. 가지(5~12㎝)는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고 편편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7~17㎜, 너비 3~7㎜. 7~8월 적갈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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