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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일 밤 10시40분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함지그린 아파트 15층에서 이 아파트 황찬수씨(46)가 투신 자살했다. 황씨가 최근 실직 후 불면증에 시달려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경찰은실직을 비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앞서 이날 오후 6시쯤 부산진구 가야3동 경전빌라 201호 최혁주씨(43) 집에서 최씨가 목 매숨졌다. 최씨는 실직한지 일년이 넘었는데다 지병에 시달려 평소에도 죽고싶다고 말해온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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