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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교수 동성애자 아니다 유가족 강력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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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4일 매일신문이 보도한 '동성연애 파트너 제자가 대학교수 살해 암매장' 기사와 관련,피해자의 유족들은 "피해자가 동성연애자가 아니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숨진 홍교수의 형 현창씨는 9일 "피해자와 피의자 안모씨는 거의 모르는 사이이고 피의자가 경찰에서 진술한 것과 같은 동성애관계는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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