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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자사칭 자해공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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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는 10일 고기정(52·주거부정) 최규한씨(48) 등 2명을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25일 오전 10시쯤 울주군 상북면 울산 운전면허시험장 앞에서 무면허 김모씨(38)의 승합차에 일부러 부딪힌 뒤 고씨는 기자로, 최씨는 형사반장으로 각각 속여 6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운전면허 시험장에 일부 응시생들이 무면허로 차를 몰고 온다는 점을 알고 상습적으로 이같은 자해 공갈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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