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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휴일 65일 설·추석 4일간 연휴

단기 4332년, 기묘(己卯)년 토끼의 해인 내년 실제공휴일 수는 올해와 똑같은 65일로 나타났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설 천문대가 펴낸 '1999년 역서'에 따르면 내년 휴일은 일요일 52일과 법정공휴일(신정·설날·추석 연휴 포함) 16일 등 모두 68일이지만 법정공휴일 중 현충일(6월 6일),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모두 65일이다.

휴일 가운데 일요일(2월 14일)에서 월~수요일로 이어진 설날연휴와 목~토요일(9월 23~25일)에서일요일로 이어진 추석연휴 등 두번이 4일간 연휴이다.

또 2일간 연휴는 3·1절(3월 1일, 월요일), 식목일(4월 5일, 월요일), 석가탄신일(5월 22일, 토요일), 제헌절(7월 17일, 토요일), 성탄절(12월 25일, 토요일) 등 모두 5차례로 나타났다.

원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연휴로 예정돼 있던 신정(1월 1, 2일, 금~토요일)은 정부가 최근1월 1일 하루만 휴일로 정해 연휴 계획을 세웠던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으나 민간부문은 자율에맡김으로써 기업체·사업장마다 연휴에 들어가는 곳도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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