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 뇌성마비 고교생이 전국 규모의 인터넷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뇌성마비 2급 장애인으로 서울 청원고 2학년인 임현수군(19·사진)은 15일 오전 대전대덕대학 정곡관에서 열린 '전국 인터넷 홈페이지 및 정보사냥 경진대회' 고등부 홈페이지 부문에서 참가자1천여명 가운데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정보통신부 후원으로 대덕대학이 주최한 이 대회에서 임군은 컴퓨터의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임현수의 컴퓨터 세상'이라는 홈페이지를 출품, 심사위원들로부터 검색이 쉽고 내용도풍부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우스를 이용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이 홈페이지(주소:http://myhome.netsgo.com/excalibur)에 접속하면 △하드웨어 리뷰 △검색엔진 100%활용법 △파일문서 작성법 △공개자료실 등 임군이 평소 컴퓨터를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정리한 컴퓨터 활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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