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콕】이진일·김순형 예선1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이 육상 남자 800m에서 확실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한국은 15일 열린 남자 800m 예선 1, 2조에서 이진일과 김순형이 각각 1위로 여유있게 결선에진출, 오는 17일 열리는 결선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한껏 밝게 했다.

이진일은 처음부터 선두그룹에 속해 달리다가 마지막 바퀴 코너를 돌면서 스퍼트해 1위로 골인했고 김순형은 마지막 코너를 돌 때까지도 꼴찌로 달려 불안했으나결승선을 60여m 앞두고 단숨에선두로 치고 나가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800m에서 승부의 열쇠인 막판 스퍼트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고 레이스 운영도 뛰어나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은 가능하다는 평가다.

1,500m가 주종목인 김순형의 경우는 발걸음이 평소보다 매우 가벼워 보여 아시아기록(1분44초14)보유자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이진일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라이벌로는 예선 3조에서 1위를 차지한 카타르의 압둘라 압둘 정도만이 꼽히고있으나 이진일, 김순형의 아성을 깨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