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청사 문제가 첨예한 논란거리가 돼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동천동 청사에 통합하되 장기적으로는 역 부지에 시청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주대 지역개발 연구소가 작년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시민 9백80명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가 청사 통합을 요구했으나 통합청사 자리로는 경주역 역사 자리가 6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화천리 신시가지 11%, 황성공원 7%, 동천청사 2%였다.
역사 터 지지는 좋은 접근성(60%), 충분한 면적(15%), 시민센터 조성 가능성(13%), 도시의 중심성(12%)등 때문으로 집계됐다.
또 단기적 동천동 통합청사 안은 찬성 59.7%, 반대 29.8%, 유보 10.5%의 지지를 받았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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