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와 전라북도가 예술교류를 통해 동서화합을 다지는 '영·호남 열린 연주회'가 19일 오후3시 전주시 덕진동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두 도(道)가 지역간 담을 헐고 미래지향적 관계로 함께 나아가는 첫열매가 될 이번 예술행사는 먼저 전북도측에서 경북도를 초청,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전북도립오페라단, 전주시립합창단의 협연무대로 꾸며진다.
좌석 1천8백석으로 전북 최대규모인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 경북도립교향악단은74명(단원 54, 객원 20) 규모로 참가, 상임지휘자 이형근씨의 지휘로 요한 스트라우스'박쥐 서곡',차이코프스키'슬라브 행진곡', '크리스마스 캐롤모음곡'등을 연주한다.
또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전북도립오페라단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이은희씨가 '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무제타의 월츠', 테너 김용진씨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중오묘한 조화', 이수인'고향의 노래', 50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립합창단이 베르디 '축배의 노래'등을들려준다.
이날 우정의 무대는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한목소리로 대중가요 '만남'과 동요 '고향의 봄'을 부르며 막을 내리게 된다.
〈全敬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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