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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네거리 사흘에 한건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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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네거리에서 사흘에 한건 꼴로 교통사고가 발생, 대구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위험지역'으로 손꼽혔다. 또 대구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잦은 곳 가운데교차로가 1위부터 10위까지를 독차지, 교차로에서의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구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협회 대구시지부가 최근 발표한 '97년 대구지역 교통사고 발생실태 및사고분석'에 따르면 황금네거리에서 지난해 1백9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인명피해사고가 48건, 물적 피해사고가 61건이었다. 황금네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으나 부상자는 78명으로 인명피해 역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99건)였고 중구 계산오거리, 달서구 죽전네거리(각 77건), 서구신평리네거리(73건) 순이었다. 다음으로는 수성구 만촌네거리(70건), 중구 신남네거리(67건), 수성구 신매우체국앞네거리(66건), 북구 팔달교남편네거리(64건), 달서구 본리네거리(61건)였다. 특히계산오거리와 죽전네거리, 신평리네거리는 대형교통사고 빈발지역으로 등장했다.

황금, 범어네거리등 이들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교차로 면적이 넓어 황색신호가 긴 상황에서 운전자들이 황색신호때 교차로에 마구 진입하기 때문. 이에따라 교차로내에서의 사고는 대부분 차량끼리 직각 또는 측면충돌, 추돌사고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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