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표.지폐위조 셋 영장

대구수성경찰서는 21일 컴퓨터와 스캐너 등을 이용, 10만원권 자기앞수표와 1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김휘원(25.경북 경산시 옥산동) 손준호(24.대구시 수성구 상동) 김호씨(26.대구시 수성구 상동)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통화위조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이달초순부터 대구시 수성구 상동 손씨집에서 스캐너와 컬러프린터를 컴퓨터에 연결해1만원권 지폐 뒷면 27장과 제일은행대구지점장 장XX발행(수표번호 가바98899549, 발행일12월11일) 92장, 한국주택은행수성동지점장 이XX발행(수표번호 가바29471745, 발행일11월18일) 82장, 대구은행 대명동지점장 이XX발행(수표번호 가나06078359, 발행일11월28일) 34장 등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백8장을 위조한 혐의다.

김씨는 수표를 사용할때 제시할 목적으로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스캐너로 입력, 사진과 인적사항을 지우고 허위인적사항을 기재한 뒤 손씨의 사진을 붙여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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