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아동문학회와 영남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제12회 영남아동문학상' 수상자로 동시부문에 김정일씨가, 동화부문에 임신행씨가 각각 결정됐다.
김씨는 지난 6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동시집 '동대구역을 떠나는 평강공주', 동화집 '최가 고집 파이팅' 등을 냈다.
영남아동문학회 회장.대구문협 부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영남아동문학회 명예회장이다.
임씨는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하얀물결'로 당선.등단했으며, 동화집 '베트남의 아이들' '까치네 집' '지리산 아이' 등을 냈다.
대한민국문학상.어린이문화 대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문협.한국아동문협 회원이다. 시상식은오는 28일 오후3시 동아쇼핑 8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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