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민족적 소재와 개성적인 화풍을 화단에 도입, 우리나라 회화발전에 공헌한 대향(大鄕) 이중섭(李仲燮) 화백(1916-1956)을 1월의 문화인물로 24일 선정했다.
이 화백은 어린이의 모습을 통해 천진한 인간성을 예찬하고 소를 통해 민족과 개인 감정을, 서로싸우려는 닭이나 만나려는 까마귀를 통해서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동족상잔의 아픔과 민족의 통합을 표현했다.
'이중섭특별전'이 내년 1월21~22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개최되는 것을 비롯, '이중섭의 달 기념 특별강연회'가 다음달 29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이중섭 특별회고전'이 1월10~31일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내 대향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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