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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단 해외전지훈련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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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가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지원 한파를 잊은 듯 잇따라 해외전지훈련에 나선다.올 시즌 2백만 관중을 돌파, 중흥 분위기에 취한 탓인지 수원 삼성을 포함한 국내 프로리그 10개팀은 순천에서 국내 훈련에 치중할 부천 SK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구단들이 새해 1, 2월중 호주와 브라질 등에 훈련캠프를 설치, 경기력 향상을 꾀할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해외전훈 대상중 가장 인기가 있는 지역은 역시 호주.

시차가 거의 없고 따뜻한 호주에는 대우와 현대, 전남, 포항 등 4팀이 몰려 '윈터리그'가 가능하게 됐다.

부산 대우의 경우 1월7일부터 한달동안 시드니 인근의 울런공대학에서 실전훈련과 함께 현지에서합류할 아주대, 명지대 등과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고 울산 현대도 2월초 합류할 예정이다.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다이노스도 1월중 같은 지역에 훈련캠프를 개설하게 된다.대전 시티즌은 중국 광저우를 전훈 대상지역으로 점찍어 1월중순이후 이동하고 전북 현대, 수원삼성은 일본, 안양 LG는 중국과 일본, 호주중 한 곳을 택해 1월중순이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예정이다.

삼성은 1월11일부터 한달간 거제도에서 자체 훈련을 한 뒤 2월20일부터 보름간 가고시마에서 일본 J리그 팀과 몇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밖에 천안 일화는 통일그룹의 홍보전략과 관련, 2월중 약 3주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돌며 친선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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