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부산항을 통한 사치성소비재의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오를어 지난달말까지 수입품 총액은 93억8천4백2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5%나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지난달 말까지 45대 1백14만5천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에 비해 대수로는95%, 금액으로 98%가 줄었다. 컬러TV는 3천5백49대, 1백87만6천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대수로는 90%, 금액으로는 92%가 감소했다.
또 외제골프채는 2만8천4백여채로 지난해보다 수량은 72%, 금액은 74%가 줄었다. 이밖에 냉장고와 세탁기도 각각 70%이상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호화사치소비재의 수입이 이처럼 격감한 것은 국내경기 위축으로 수입품의 선호도가 크게 낮아진때문으로 풀이된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