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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건국위 조례안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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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남지역 5개 광역시.도의회중 대구.부산시의회 및 경남도의회 등 3개시.도의회에서 대구의 경우, 제2의 건국추진위원회 조례안이 상임위에서부터 유보됐으며 부산.경남은 본회의 상정이 유보됐다.

대구시의회(의장 이성수)는 28일 내무위원회를 열고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시 제2의 건국추진위원회 조례안에 대한 심의결과 관변단체화 우려와 시민정서와의 괴리 등을 이유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임위 통과를 유보시켰다.

내무위원회(위원장 여원기)는 이날 7명의 위원이 전원 출석한 가운데 제2건국조례안을 심의한 끝에 유보안와 찬성안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이며 표결에 들어가 찬성5, 반대1, 기권1로 유보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의 조례안에 대한 유보와 함께 관련예산 8천9백만원의 전액 삭감조치로 1백30명이내의 위원을 위촉해 내년부터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려 했던 대구시의 당초 계획은 차질을 빚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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