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실업구제책의 하나로 올해부터 기업, 기관단체 등에 인턴사원제 시행을 권고하고 있으나 대구문예회관 등 대구시산하 문화행정기관이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제도시행에 난색을 표하고있어 혼선을 빚고 있다.
'인턴사원제'는 IMF상황에서 고학력 미취업자들의 취업을 유도하기위해 마련된 제도로 학교추천을 받은 대학졸업예정자 및 졸업자가 대상이며 오는 6월말까지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인턴사원의 경우 노동부로부터 장려비 명목으로 월 50만원을 지급받게되며 채용규모는 전국적으로 3만5천명선.
하지만 대구문예회관 등 대구시산하기관에서는 인턴사원제 실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시행 지침서상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관은 제외된다'는 규정이 거부이유. 문예회관측은 "타 자치단체에서도 시행한 예가 없고 광주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아직 검토단계중인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사무보조는 몰라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예술단체에 인턴사원을 채용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지역 각 음악대와 대구시립예술단 단체들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며 인턴사원 채용을 요구하고 있다.
예술단의 한 관계자는 "대구시립예술단 등 지자체 산하단체의 경우 채용이 가능하다는게 노동부의 유권해석"이라며 시행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립예술단 각 단체들은 인턴사원제를통해 약 50명 정도를 채용, 연주보조요원 및 모니터요원 등으로 활용할 생각이다.〈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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