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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일품목 매출 오히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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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유통업체들의 가격파괴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세일을 고집하는 의류.패션.잡화 브랜드들의 매출이 오히려 신장하는 기현상을 보이고있다. 이들 '노세일 브랜드'들은 세일 홍수 속에서도 희소성과 유명세를 앞세워 기존의 판매가격을 고수, 매출이 세일품목보다 두배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의 노세일품목인 국내 의류브랜드 타임은 지난 해 하반기 매출이 2억1천만원으로 상반기 1억3천만원보다 61%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베르사체 클래식' '오일릴리' '오즈세컨' '키이즈'등 브랜드들도 40~60%가량 매출이 증대됐다. 최근 바겐세일기간중에도 일부 노세일 브랜드들은 세일품목보다 5~10%가량 매출이 더 높게 오르고있는 실정이다.

대구백화점 역시 루이비통은 월 평균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등 유명 브랜드 매출이 10~30%가량신장하고있다.

반면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고급 수입브랜드들은 매출이 30%이상 격감, 최근 세일을실시하고있다. 이에대해 백화점관계자는 "가격파괴 홍수속에서도 노세일을 고수하는 브랜드의 매출이 세일품목보다 높은 것은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운 원칙고수 영업전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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