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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아파트 작년 7월보다 10%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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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9천200가구나 됐던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연말 8천271가구로 감소했다.대구시는 "얼어붙었던 지역의 아파트 경기가 최근들어 바닥권을 조금씩 벗어나는것 같다"며 "부도로 중단됐던 아파트 신축공사도 3월부터는 거의 대부분 현장에서 재개될수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아파트는 지난 연말 8천271가구로 97년말(7천71가구)보다는17% 증가했지만 지난해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았던 7월에 비해서는 10% 정도 줄었다.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97년말보다 급증한것은 부동산 경기의 불황 여파로 지난해 분양 승인된수성구 지산동의 대우 로얄하이츠(88가구), 주공의 칠곡(임대 477가구) 이천지구(265가구)와 달성명곡지구(임대 1천375세대)에 미분양이 많았던때문으로 분석됐다.

박용덕 건축주택과장은 "단독주택은 여전히 경기가 얼어붙었지만 아파트 경기는 지난 연말 진천삼성아파트가 70% 이상의 분양 실적을 보이는등 최근들어 조금씩 바닥권을 벗어나는것 같다"며"올해 공공부문의 지역 첫 사업은 주택공사의 동변동지구(1천200여 가구), 도시개발공사의 장기지구(400가구)로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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