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그룹이 지난 연말까지 국내 계열사간 채무보증 12조7천억원을 당초 계획대로 모두 해소했다.17일 5대 그룹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외환.제일은행에 따르면 5대 그룹은 지난연말까지 오는 3월말이후 만기도래하는 이업종간 채무보증 11조원과 2000년 3월말이후 만기도래하는 동업종간 보증 1조7천억원 등 모두 12조7천억원의 국내 계열사간채무보증을 해소 완료했다고 각 주채권은행에 통보했다.
그룹별 해소 규모는 △현대 6조7천762억원 △삼성 1조5천265억원 △대우가 3조3천415억원 △LG가 8천119억원 △SK가 2천39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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