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중 독일 나치 수용소에 억류돼 있었던 미국 시민들에게 보상을 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16일 밝혔다.
국무부의 한 대변인은 이번 합의에 따라 "나치 수용소에 억류됐을 당시 미국국민이었으며 그동안고통에 대해 독일로부터 아무런 보상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이번에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보상금 총 규모가 공표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언론들은 최고 2천500만달러에 달할것으로 추정하면서 각 개인이 받는 액수는 3만~25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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