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기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21일 이변호사로 부터 향응과 떡값을 제공받고 사건 소개까지 한 검사들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표를 제출받을 방침이다.검찰은 이미 이변호사의 진술을 통해 관련 검사들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현재 대전지검에 대한 특별 사무감사를 통해 구체적인 비리 사실을 확인중이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향응과 떡값 수수에 이어 사건소개까지 한 경우 스스로 옷을 벗게 하겠다"며 "확보된 명단에는 특정 고교 출신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단순 사건소개나 인사치레 수준의 향응이나 떡값을 받은 경우도 단호한 징계조치와 함께 인사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대검 감찰부(김승규검사장)는 20일 밤 5급 이상 검찰 일반직 간부 11명중 소개비 수수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지검 국장 1명등 4명을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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