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등 과일과 소 산지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과일 값은 설 대목 때문에, 소값은 설과 사료값 하락 등에 따른 입식 증가 등 때문에 상승하는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창녕 축협에 따르면 지난 3일 창녕읍 가축시장 소 마리당 거래 가격은 한달 전 보다 10만~17만원올랐다. 암소(500㎏)는 215만5천원 선에서 230만원으로, 황소(500㎏)는 215만원에서 225만원으로값이 상승했다.
4, 5개월 된 암송아지는 62만원 선에서 73만원으로, 숫송아지는 75만원에서 89만원으로 올랐고,송아지는 일부 공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소값 상승은 창녕.고성.진주 등 경남도내 우시장의 전반적 현상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예천군 상리.감천면 등 사과.배 재배농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수확이 감소한데다 재고까지 부족, 과일 소비가 많은 설을 앞둔 요즘 생산지 사과 최상품 값이 몇달 전 보다 1만5천원이상 오른 상자당 5만, 6만원씩에 출하되고 있다. 배도 상자당 상품이 1만원 이상 올라 4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농민들은 "일부 상인들이 지난해 사과를 밭떼기로 매집, 저장고에 넣어 놓고 조금씩 출하하는 바람에 이같은 현상이 빚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權光男.曺奇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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