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9일(현지시간) 그동안 상승을 주도해 온 기술주 및 인터넷 관련주들이 상승탄력을 잃고 하락하면서 크게 떨어졌다.
기술주와 인터넷 관련주의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는 이날 94.13 포인트(3.9%)가 떨어진2,310.79 포인트로 장을 마감, 지수집계 이래 3번째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5일 이후 최대의 하락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최근의 금리동향과 인터넷 관련주 및 기술주들의 과도한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주가하락은 이미 예견돼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월가의 유력 경제 전문가들은 8일 일부 기업의 주식들이 과도하게 상승한 점을 들어 주가가조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도 이날 158.08 포인트(1.7%)가 급락, 9,133.03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1,216.14 포인트로 27.63 포인트(2.2%)가 폭락하면서 작년10월1일 이후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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