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스크바]슈뢰더-옐친 정상회담

게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9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나치 시절의 강제 노동에 대한 보상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옐친 대통령은 회담 후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강제 노동을 했던 러시아의 2차대전 참전 군인들에 대한 보상 문제를 슈뢰더 총리와 논의했다"면서 "우리는 보상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했으며 (슈뢰더 총리는) 이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보상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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