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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평가절하 중국 시기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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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본과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회복되기를기다리면서 위안(元)화 평가절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일본 다이와 연구소 관계자가 21일 주장했다.샤오 민지에 연구원은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겠다는 중국의 거듭된 약속에도 불구하고 빠르면 내년에 10~15%의 절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샤오 연구원은 "중국에 대한 외국자본 직접투자와 중국의 수출이 모두 줄어들고있다"면서 이로 인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현재 일본과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회복돼 이들이 중국 수출품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리며 위안화 평가절하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샤오 연구원은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할 경우 아시아 주변국들에 "매우 심각한 충격이 가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 "특히 내수 회복과 산업 구조조정에서 진전을 본 한국과 태국이 (통화 평가절하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반면 일본경제연구소의 자오이빙 연구원은 위안화가 평가절하될 경우 "다른 동남아 국가들이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해 같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아시아의 평가절하 '도미노' 현상을 우려했다.

자오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하가 결코 쉽지 않다"면서 "중국의 수출 경쟁력에도움이 될지는 모르나 외국 투자자들에 대한 중국의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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