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할인점 봄맞이 한창

'백화점, 할인점 등지엔 벌써 봄이 왔다'지역 백화점과 할인점이 겨울상품을 막바지 정리하고 봄 맞이에 한창이다.

동아백화점은 '새봄맞이 인테리어 기획전'을 열고 접착시트, 띠벽지 등을 할인판매한다. 오래된 커튼을 통째 갈지 않고 작은 소품을 걸어 변화를 주는 갖가지 모양의 액세서리도 2천~6천800원에 팔고 있다. 또 천연향을 내는 포프리나 허브 등 미니화분도 선보이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프라자 8층 이벤트 매장에서 3천~2만원대 수예소품 기획전, 생활용품 파격전 등을 열고 있다. 화장품 매장도 핑크, 보라색 등을 중심으로 봄 신상품 전시를 마쳤다. 식품관에는 달래, 냉이, 두릅 등 봄나물을 대량으로 들여와 본격 판매에 나서고 있다.

삼성홈플러스는 3천~6천원 정도의 미니화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여기에다 주문식 커튼 제작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견적서비스도 한다. 벽지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기존 벽지를 뜯어낼 필요없이 벽지에 바르는 다양한 색상의 페인트를 2만3천500원(25평 도색기준)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유통업체들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가방류, 사전류, 참고서 등도 할인판매하고 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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