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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장 후보 이갑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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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의 행장후보에 이갑현 상무(56)가 선출됐다.외환은행장 추천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은행장후보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이상무 등 3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1, 2차 투표를 거쳐 이 상무를 후임행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무는 투표에 참여한 9명의 추천위원중 8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시중은행중 상무에서 전무를 거치지 않고 행장으로 초고속 승진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이 상무는 26일 주총에서 행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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