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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일본 EEZ내 조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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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내 오징어 채낚기어선 선주 10여명은 일본EEZ내 출어 어선 명단에서 제외된 자신들도 일본수역에 입어해 조업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 선주는 "근해 오징어 채낚기 어업 허가가 난 만큼 한일 어업협정과 관련된 행정기관의 출어선 현황 조사 때 당연히 포함된 줄 알았다"며 수협과 영덕군에 입어 신청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서를 연명으로 제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영덕군은 "일본 EEZ가 아닌 한일 중간수역에서 조업하는 걸로 확인돼 역내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은 출어 신청 명단에 넣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민들은 "종전엔 중간수역에서 조업했으나 어업협정으로 이 수역에 어선들이 밀집, 조업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어서 조금 멀지만 일본EEZ에 포함된 대화퇴에 가서 조업해야 할 처지가 됐다"며 "조사가 이같은 사정을 고려해 이뤄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추가 입어 신청은 받을 계획이지만 입어 실현 여부는 또 협상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불투명하다"고 답변했다. 해양수산부를 통해 일본에 제시돼 있는 전국 오징어 채낚기 출어 어선은 558척, 그 중 도내 어선은 134척이며, 시군 별로는 포항 45척, 경주 14척, 울진 6척, 울릉 69척 등이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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