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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탄생 250주년 예술의 전당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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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괴테가 태어난 지 250주년이 되는 해.서울 예술의 전당은 그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주회와 연극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괴테 페스티벌' 첫번째 무대는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괴테 콘서트 프리미어-괴테와 슈베르트, 볼프와의 만남'.

괴테의 작품에 영감을 얻어 작곡한 슈베르트와 볼프의 다양한 가곡을 선보이는 무대다.

피아니스트 박명숙 한영혜, 소프라노 최훈녀 오경선, 바리톤 박흥우 등이 출연, 슈베르트의 '파우스트' 중 '툴레성의 왕', '빌헬름 마이스터' 중 '외로움에 빠진 사람은', 볼프의 '서동시집'중 '냉정한 사람', '프로메테우스' 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토월극장에선 연극제와 영화제, 전시회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리는 '괴테 연극제'에선 '파우스트'와 '이피기니에', '스텔라' 등 세 작품이 하루 한 편씩 번갈아가며 무대에 올려지는 레퍼토리시스템으로 공연된다.

이어 4월2일부터 4일까지 마련되는 '괴테 영화제'에선 '파우스트'를 비롯한 장편영화 4편과 단편 4편, 16㎜ 영화 등이 상영된다.

또 '괴테 학술대회'(27일), '괴테 시낭송회'(28일), '도서 및 기념우표 전시회'(26∼4월11일) 등 기념행사도 곁들여진다. 문의 (02)58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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