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차차량 금품 훔치다 관리인에게 붙잡혀

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손님의 금품을 탈취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27·경북 칠곡군 가산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밤11시40분쯤 수성구 두산동 모나이트클럽에서 탁자 위에 있던 박모(24·여)씨의 현금카드, 핸드폰 등이 든 손지갑을 훔친 뒤 주차장에서 박모(44·여)씨의 아반떼 승용차 유리를 벽돌로 깨고 물건을 훔치려다 주차관리인에게 붙잡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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