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 한국통신프리텔은 이동통신 시장질서와 공정경쟁 확립을 위해 무료통화를 중단하라는 통신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17일부터 신규가입자에 대해 무료통화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한통프리텔은 당초 26일까지 신규가입자에 한해 160분간 무료통화를 제공하기로 한 행사를 17일부터 중단하고 다만 고객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최신 PCS폰을 무료로 주는 등 다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통프리텔은 앞으로 이동전화 과열경쟁을 지양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앞으로 서비스와 통화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통신위는 지난 12일 관련법을 어기면서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해 LG텔레콤 등은 이를 즉각 수용했으나 한통프리텔은 광고 등을 통해 26일까지 하기로 한 고객과의 약속때문에 불가피하게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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