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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朴총재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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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는 18일 정치개혁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정치개혁입법에 대한 공동여당의 단일안을 마련해서 조속한 시일내에 합의처리 되도록 함께 노력키로 했다.

김대통령과 박총재는 이날 청와대에서 1시간가량 조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4개항의 발표문을 채택했다.

두 사람은 발표문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국정운영을 함께 책임지는 공동여당으로서 국정운영 과정에서 정책혼선이나 당정간 이견이 있어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당간 정책적 차이가 있는 현안에 대해서는 양당간, 당정간 더욱 긴밀한 협조와 유대를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 공동여당은 당면한 경제난 극복과 실업문제 해결등 민생안정에 주력하며 이를 위해 17일 여야총재회담에서 합의한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여야협의체를 조속히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여당은 오는 30일 재보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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