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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왕따'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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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5시45분쯤 포항 ㄱ중학교 3년 김모(14)군이 포항시 남구 구룡읍 자신의 집뒤 밭에서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같은 학교 친구 유모(14)군이 발견, 포항기독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이다.

김군은 경찰에서 "지난해 3월초부터 같은반 친구 심모(14)군등 5명으로부터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행을 당해 자살을 기도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심군등 5명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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