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가 19일 오후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오부치총리는 2박3일간 한국에 머물며 20일 김대통령과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비롯한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21일에는 일본총리로는 처음으로 합천 해인사를 방문한다.
오부치총리내외는 방한 마지막 날인 이날 비행기편으로 대구로 내려간 뒤 헬기를 이용, 해인사를 방문, 팔만대장경 등을 둘러본 뒤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오부치총리의 공식방한은 일본총리로서는 94년 7월 이후 5년만이며, 지난해 10월 김대통령의 방일로 구축된 양국간 미래지향적인 선린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부치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내한, 김종필(金鍾泌)총리와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 등의 영접을 받고 공항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곧바로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으며 저녁에는 신라호텔에서 보이스카웃연맹으로부터 무궁화금장을 수여받고 김총리 주최로 열리는 환영 만찬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오부치총리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과 북-일수교문제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일본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뒤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