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23일 생질녀를 유괴해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외삼촌 김모(27.부산 금정구 장전1동)씨를 붙잡아 미성년자 약취 등 혐의로 29일 구속했다.경찰은 27일 오후 1시30분쯤 조카 송은혜(2)양을 데리고 잠적했던 김씨를 고향인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마을입구에서 검거한데 이어 김씨 집에서 혼자 울고 있던 은혜양을 찾아내 부모에게 돌려줬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토지보상비를 유흥비로 탕진하는 바람에 누나(31)로부터 심한 꾸중을 듣게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홧김에 조카를 유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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