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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봄.여름 패션쇼 디자이너 김동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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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중요한 요소는 원단이죠. 세계와 겨룰 패션을 위해서는 기본인 섬유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선행돼야 합니다"

1일 동아쇼핑에서 '99봄.여름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김동순(S.F.A.A회장)씨는 이탈리아의 밀라노 뒤엔 인근의 '꼬모'나 '쁘라또'같은 세계적인 섬유생산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구시민들의 의식전환이 전제가 돼야 하며 그것은 패션은 사치가 아니라 '문화'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대구에선 처음으로 '울티모'패션쇼를 연 김씨는 이번 쇼에서 우울한 현실적 분위기를 벗어나 밀레니엄을 준비하는 '이상향'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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