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문성근의 다큐세상-그것이 알고싶다'는 조작극 여부를 두고 팽팽하게 맞서있는 계약자와 보험회사간의 공방을 밀착취재한 '억대 보험금 미스터리'를 3일 밤 10시50분 방송한다.
최근 우리사회에는 IMF의 영향으로 보험금을 노린 자작극들이 잇따라 발생,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보험금 때문에 아들의 손가락을 자른 비정한 아버지, 빚독촉에 양 발목을 자른 슈퍼마켓 주인, 달리는 기차에 발목을 자른 택시기사 등이 좋은 예.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 시간에 현재 자작극과 단순 사고를 둘러싸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2건의 사고를 집중 추적한다.
지난 98년 7월 지방의 한 외진 빗길 도로에서 승용차 추락전복사고로 조수석에 앉아 있던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약간의 외상만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됐지만 남편이 10억 상당의 보험금을 청구하면서 일부 보험회사들이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 양자간에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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