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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부정 치고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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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6일 오후 김종필(金鍾泌)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3· 30 재· 보궐선거 " 불법선거 의혹 등 정치· 경제 현안들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벌였다.이날 질문에는 국민회의 박광태 설훈, 자민련 김칠환 강종희, 한나라당 안택수 정문화 이우재 이사철 등 여야 의원 8명이 나서 추가경정예산안 및 정부조직법안, 정치개혁 협상,재· 보선 불법· 타락선거 의혹, 내각제 개헌, 서상목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재· 보선 불법선거 의혹과 관련,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리 배포한 질문서를 통해 집권여당이 총체적 부정선거 를 자행했다며 서울 구로을과 시흥 재· 보선 당선자의 즉각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야당의 그런 주장이 재· 보선 패배에 따른 당내 반발을 희석시키기 위한 전술 이라고 반박하며, 오히려 한나라당이 금권, 관권선거를 했다고 비난했다.본회의 질문서에서 국민회의 박광태의원은 한나라당은 서상목 방탄국회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비판을 모면하고 재· 보선 패배에 따른 지도부 책임 회피를 위해 얼토당토않은 부정선거 시비를 획책하고 있다 며 야당 불법선거 운동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반면 한나라당 안택수의원은 공동여당은 3· 30 부정선거 로 반민주 세력임이 입증됐다 며 김대통령은 서울 구로을과 시흥 국회의원 당선자를 즉각 사퇴시키고 국민앞에 사과하라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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