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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문화.체육센터 예산 확보못해 공사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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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자치 이후 일선 시.군이 확실치 않은 중앙부처 예산을 믿고 대형 공사를 발주했다가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공사를 중단해야 하는 실정에 놓여있다.

예천군의 경우 지난 97년 36억1천여만원(도비 15억여원 군비 6억원 중앙부처 예산 15억여원)의 예산으로 '예천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발주를 해 현재 70%가량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는데 당초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계획했던 중앙부처 예산 15억여원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를 중단해야 할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체육센터는 당초 도비.군비와 지역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의 특별교부세를 얻어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었다"며 "지난 97년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불미스런 일로 의원직을 상실해 중앙부처 예산확보가 안될 경우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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