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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느낌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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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6.LA 다저스)가 올시즌 첫 선발등판 경기에서 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4안타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지만 팀 공격력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승의 꿈이 좌절됐다.

이날 투구수 104개를 기록한 박찬호는 삼진을 7개 뽑은 반면 사사구는 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이틀연속 연장전을 벌인 다저스는 10회말 게리 세필드가 좌측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1점홈런을 터뜨려 3대2로 승리, 개막전부터 2연승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12일 새벽 5시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다시 선발등판, 첫 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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