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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지역경기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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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후 대구지역의 토지 거래가 활기를 띠고 공장 및 상가 신.증축도 크게 늘어나는 등 부동산 거래와 소규모 건물 공사가 점차 회복세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일선구청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대구지역의 토지거래 건수는 1만3천1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여건 늘어났고, 면적도 117만여평으로 지난해보다 43만여평이 늘었다.

특히 지난 3월 한달 동안의 토지거래는 5천200여건으로, 1월 4천500여건과 2월 3천200여건보다 크게 늘어 3월부터 토지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 올들어 3월까지 신.증축한 건물이 493개동(연면적 9만1천900여평)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 138개동(연면적 2만1천500여평)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공장 건물 신.증축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3개동(1천400여평)이었으나 올해는 62개동(연면적 1만1천500여평)으로 늘었으며, 상가 건물도 지난해 48개동(연면적 1만2천600여평)에서 올해 213개동(연면적 2만1천100여평)으로 크게 늘었다.

이중 올해 3월 한달 동안 신.증축한 건물이 267개동(연면적 5만5천700여평)으로 지난 1,2월 두달 동안 신.증축한 건물보다 많아 3월 들면서 소규모 건물 공사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 관계자는 "봄철 건축 공사가 크게 늘고, 부동산 거래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말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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